병원 안 기록으로 찾고 키워드 도구로 재는 수요
처음 집행할 병원 검색광고 키워드는 키워드 도구보다 병원 안의 기록, 곧 진료 안내와 문의 표본에서 먼저 찾습니다. 처음 검색광고를 집행하는 병원에는 아직 검색어 보고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광고가 한 번도 나가지 않았으니, 어떤 검색으로 사람이 들어오는지 알려 줄 병원 자신의 광고 기록이 없는 셈입니다. 두 기록 가운데 하나는 병원이 지금 제공하는 진료와 이용 조건을 정리한 진료 안내이고, 다른 하나는 전화·온라인 상담·예약 요청에서 환자가 진료를 물을 때 쓴 말을 모은 문의 표본입니다.
네이버 검색광고의 키워드 도구는 그다음에 씁니다. 도구는 병원 기록에 없던 연관 표현을 보여 주고 후보마다 월간검색수 같은 값을 알려 주지만, 그 값은 매체가 조회한 날을 기준으로 보여 주는 추정치입니다. 우리 병원이 광고했을 때 들어올 문의의 수를 뜻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후보를 모을 때 가장 먼저 지킬 일은 관측과 추정을 나누는 것입니다. 문의 표본에 남은 환자의 말은 병원이 직접 들은 수요이고, 키워드 도구의 값은 그 말을 검색한 사람 전체에 대한 매체의 추정입니다. 두 근거를 한 칸에 섞어 기록하면, 집행 뒤 성과를 다시 읽을 때 어느 후보가 병원 기록에서 왔고 어느 후보가 도구의 숫자만 보고 들어갔는지 가릴 수 없습니다. 후보마다 근거를 칸별로 표시하고, 첫 집행 묶음에는 진료 안내와 문의 표본 양쪽에 모두 나온 후보만 넣습니다. 진료 안내와 도구 값만 있는 후보는 대기 후보로 남깁니다.
근거의 종류가 다른 후보 출처 세 곳
| 출처 | 꺼내는 것 | 근거의 종류 | 후보 목록에 남기는 표시 |
|---|---|---|---|
| 진료 안내 | 병원이 제공하는 진료 이름과 이용 조건 | 병원이 확인한 제공 범위 | 진료 안내를 확인한 날짜 |
| 문의 표본 | 환자가 진료를 물을 때 쓴 말 그대로 | 병원이 직접 들은 수요 | 표본 기간과 그 말이 나온 횟수 |
| 키워드 도구 | 연관 표현과 월간검색수 등 조회 값 | 매체가 보여 주는 추정 | 조회한 날(관측일) |
세 곳 가운데 진료 안내는 후보가 될 자격을 정하고, 나머지 둘은 수요의 근거가 됩니다. 진료 안내에 없는 말은 문의 표본이나 도구 결과에 여러 번 나와도 후보에 올리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떠올린 말이나 광고 문구를 궁리하다 생각난 표현은 세 곳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므로, 문의 표본이나 도구로 확인하기 전까지 후보가 아닌 메모로만 남깁니다. 다른 병원의 이름은 네이버 검색광고가 다른 업체 이름을 키워드로 쓰는 것을 제한하므로 메모에도 올리지 않습니다.
첫 집행 목록을 만드는 다섯 단계
- 원무 실장이 홈페이지 진료 안내와 원장이 확인한 진료 목록을 맞대어, 지금 제공하고 광고로 알릴 진료를 정리합니다. 홈페이지에 설명 페이지가 없는 진료는 따로 표시하고, 어느 페이지로 연결할지는 원장이 정합니다.
- 원무 실장이 최근 8주의 전화 메모, 온라인 상담 글, 예약 요청 메모에서 환자가 진료를 물은 말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 써 문의 표본을 만듭니다. 8주는 예시이며 기간은 병원이 정합니다.
- 광고 담당 직원이 진료 목록과 문의 표본을 맞대어 후보 목록을 만들고, 후보마다 진료 안내 칸과 문의 표본 칸을 채웁니다.
- 광고 담당 직원이 후보를 키워드 도구로 조회해 값과 관측일을 셋째 칸에 남깁니다. 도구가 새로 보여 준 연관 표현은 진료 목록에 있는 것만 대기 후보로 더합니다.
- 원장이 근거 칸을 보고 첫 집행 묶음, 대기 후보, 제외를 정하고, 광고 담당 직원이 정한 날을 목록에 남깁니다.
셋째 단계에서 한 환자 표현이 진료 목록의 두 진료에 모두 이어진다면, 그 표현은 어느 한 진료에 억지로 붙이지 않고 문의 표본의 원문을 함께 기록해 원장 확인 때 따로 묻습니다. 넷째 단계의 관측일은 집행 뒤 검색어 보고서와 견줄 때 쓰입니다. 집행 전 도구 값이 언제 기준이었는지 알아야, 집행 뒤 실제로 광고가 나온 검색어와 나란히 놓고 읽을 수 있습니다.
문의 표본을 뽑는 세 가지 기록
| 기록 | 꺼낼 내용 | 꺼내지 않는 것 | 담당 |
|---|---|---|---|
| 전화 메모 | 환자가 진료를 부른 말과 문의 날짜 | 이름·연락처 | 원무 실장 |
| 온라인 상담 글 | 글 제목과 첫 문장의 진료 표현 | 작성자 정보와 증상의 자세한 내용 | 원무 실장 |
| 예약 요청 메모 | 예약하며 말한 진료 이름이나 증상 표현 | 예약 시각 외의 개인 정보 | 원무 실장 |
표본에는 환자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넣지 않고 표현과 날짜만 남깁니다. 기록마다 환자가 쓰는 말의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화에서는 짧은 증상 표현이, 온라인 상담에서는 진료 이름을 넣은 긴 물음이 나올 수 있으므로 표본의 각 줄에 어느 기록에서 왔는지를 함께 씁니다. 한 기록에만 치우친 표본이라면 그 사실을 목록 맨 위에 밝혀, 원장이 확인할 때 표본의 한계를 알고 판단하게 합니다.
첫 집행 목록을 만든 가상의 정형외과 의원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병원 이야기입니다. 개원 3년 차인 한 정형외과 의원이 처음으로 검색광고를 준비했습니다. 원장은 병원이 오래 해 온 진료 이름 몇 개로 바로 시작하자고 했지만, 원무 실장은 광고 담당 직원과 함께 기록부터 모으자고 제안했고 원장이 받아들였습니다.
원무 실장은 홈페이지 진료 안내와 원장의 진료 목록을 맞대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진료 목록에 있었지만 홈페이지에 설명 페이지가 없어 따로 표시했고, 원장은 설명 페이지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표본을 만들 때 원무 실장은 접수대 서랍의 전화 메모철부터 넘겼습니다. 환자들은 손목이 저리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다, 아침에 발바닥이 아프다 같은 말로 물었고, 원장이 쓰는 진료 이름과는 말의 모양이 달랐습니다.
손목이 저리다는 말은 진료 목록의 손목 진료와 곧바로 이어져 진료 안내 칸과 문의 표본 칸이 함께 채워졌습니다. 광고 담당 직원이 이런 표현들을 도구에 넣어 보니, 연관 표현 가운데 집에서 하는 운동 방법을 묻는 정보성 표현은 진료 목록에 없어 제외했고, 진료 목록에 있는 표현 두 개는 대기 후보로 더했습니다.
원장은 진료 안내 칸과 문의 표본 칸이 함께 채워진 후보만 첫 집행 묶음으로 정했습니다. 처음 하자던 진료 이름 가운데 문의 표본에 나오지 않은 것은 대기 후보로 남기는 데 동의했고, 체외충격파 치료는 설명 페이지가 올라올 때까지 대기 후보에 두기로 했습니다. 집행 전이라 성과는 아직 없습니다. 남은 문제는 표본의 치우침이었습니다. 8주 동안 온라인 상담 글이 몇 건뿐이라 표본의 거의 모든 줄이 전화 메모에서 나왔고, 원무 실장은 이 사실을 목록 맨 위에 밝힌 뒤 다음 8주 표본을 따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담당이 바뀔 때 넘길 목록과 표본 원문
넘길 것은 세 가지입니다. 근거 칸 세 개와 관측일이 든 후보 목록, 개인정보를 뺀 문의 표본 원문과 표본 기간, 대기 후보와 설명 페이지를 기다리는 진료의 표시입니다. 새 담당은 먼저 첫 집행 묶음의 후보마다 진료 안내 칸과 문의 표본 칸이 모두 채워졌는지 확인합니다. 한 칸이라도 빈 후보가 집행 묶음에 있다면 원장이 그렇게 확인한 기록이 있는지 찾고, 기록이 없으면 대기 후보로 돌린 뒤 원장에게 알립니다.
첫 검색어 보고서 뒤 대기 후보 다시 읽기
집행을 시작하면 검색어 보고서에서 실제로 광고가 나온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 후보와 같은 표현이 보고서에 나타나면, 광고 담당 직원은 그 후보에 광고 검색어로 확인한 날을 더하고 원장 확인을 거쳐 집행 묶음에 넣을지 정합니다. 반대로 도구 단계에서 제외한 운동 방법이나 생활 관리 같은 정보성 표현이 광고 검색어로 들어왔다면, 그 표현은 제외 검색어 후보로 올립니다. 광고 후보에서 빠진 정보성 표현을 병원 글의 주제로 쓸지는 진료과별 병원 블로그 키워드에서 따로 다룹니다.
병원 검색광고 첫 키워드 자주 묻는 질문
원장이 당분간 광고하지 않기로 한 진료는 후보 목록에서 어떻게 표시하나요?
진료 안내 칸은 채우되 분류에 원장 보류라고 쓰고 다시 확인할 날을 함께 씁니다. 목록에서 지우면 나중에 광고를 시작할 때 문의 표본의 근거를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 하므로, 모아 놓은 근거 칸은 그대로 남깁니다.
첫 집행 묶음에 넣을 후보가 너무 적으면 대기 후보를 앞당겨도 되나요?
원장이 확인하면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후보에는 문의 표본 칸이 비어 있다는 표시를 남기고, 첫 검색어 보고서가 나온 뒤 진료 안내 칸과 문의 표본 칸이 함께 채워진 후보와 섞지 않고 따로 비교합니다.
원장이 기억하는 환자 표현과 문의 표본의 표현이 다르면 어느 쪽을 쓰나요?
문의 표본에 있는 표현을 근거로 씁니다. 원장이 기억하는 표현은 메모 칸에 남기고, 다음 표본 기간에 그 말이 실제로 나오는지 원무 실장이 확인합니다. 나오면 그때 후보로 올립니다.
전화를 받는 직원이 여럿이면 문의 표본은 어떻게 합치나요?
직원마다 자기가 받은 전화 메모에서 환자 표현을 받아 쓰고, 원무 실장이 한 파일로 합칩니다. 같은 표현이 여러 직원에게서 나왔다면 한 줄로 합치고 나온 횟수를 더하되, 어느 직원의 메모에서 왔는지는 지우지 않고 옆에 함께 남깁니다.
키워드 도구 관측일과 문의 표본 기간이 몇 달 떨어져도 괜찮나요?
떨어져 있으면 두 근거가 서로 다른 때의 수요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표본 기간이 끝난 뒤 가까운 날에 도구를 조회하면 두 근거를 같은 때의 것으로 읽을 수 있고, 간격이 길어졌다면 도구를 다시 조회해 새 관측일의 값을 옆 줄에 더합니다. 간격을 얼마로 할지는 병원이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