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사이를 저절로 옮겨 다니는 예산
구글에서 여러 진료 캠페인에 공유 예산을 걸 때 달라지는 것은, 병원이 진료마다 정해 두던 하루 예산이 사라지고 예산이 어느 진료로 갈지를 구글이 정한다는 점입니다. 공유 예산은 여러 캠페인이 예산 하나를 함께 쓰게 하므로, 한쪽이 많이 쓰면 다른 쪽이 덜 쓰게 됩니다. 묶은 뒤 한 그룹이 예산을 거의 다 쓰면 그 그룹을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 도움말(10487241)은 공유 예산이 덜 쓰인 예산을 예산 한도에 막힌 캠페인으로 자동으로 옮겨 준다고 설명합니다. 공유 예산은 검색, 쇼핑, 디스플레이, 동영상 캠페인에서만 쓸 수 있고, 실험에 속한 캠페인과 총예산을 쓰는 캠페인 등에는 쓸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또 비슷한 목표의 캠페인에 포트폴리오 입찰 전략과 함께 쓰는 것을 권장 방식으로 듭니다. 캠페인마다 최소한 쓸 금액이나 넘지 말아야 할 금액을 따로 정하는 방법은 이 도움말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판단은 묶은 뒤가 아니라 묶기 전에 합니다. 진료마다 광고가 줄어도 되는지, 광고가 늘어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 예산이 옮겨 다녀도 괜찮은 진료만 묶고 옮겨지면 안 되는 까닭이 있는 진료는 처음부터 캠페인별 예산을 유지합니다.
묶기 전 판정표
| 따질 것 | 공유 예산에서 생기는 일 | 판단 |
|---|---|---|
| 목표와 입찰 전략이 비슷한가 | 도움말은 비슷한 목표끼리 묶기를 권함 | 다르면 묶지 않음 |
| 꼭 나가야 할 최소 노출이 있는가 | 덜 쓰는 날의 예산이 다른 캠페인으로 옮겨 감 | 있으면 캠페인별 예산 |
| 받을 수 있는 양에 한도가 있는가 | 예산에 막힌 캠페인으로 예산이 더 옮겨 옴 | 있으면 캠페인별 예산 |
| 캠페인 유형과 실험 여부 | 검색·쇼핑·디스플레이·동영상 밖이나 실험 중이면 쓸 수 없음 | 해당하면 묶을 수 없음 |
판정표의 첫째 줄에서 목표가 비슷하다는 것은 두 캠페인이 같은 행동을 전환으로 세고 같은 입찰 전략으로 그 전환을 쫓는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한쪽은 상담 신청을, 다른 쪽은 전화 버튼을 전환으로 센다면, 예산이 옮겨 갈 때 서로 다른 것을 늘리려고 돈이 오가게 됩니다.
판정표의 둘째 줄은 새로 시작한 진료처럼 문의가 적어도 광고를 일정하게 내보내야 하는 캠페인에 해당합니다. 이런 캠페인은 하루에 쓰는 돈이 적어 공유 예산 안에서 덜 쓰는 쪽이 되기 쉽고, 남긴 예산은 다른 진료로 옮겨 갑니다.
같은 표의 셋째 줄은 반대 방향의 문제입니다. 예산에 막힐 만큼 잘 팔리는 진료로 예산이 더 옮겨 오는데, 그 진료가 받을 수 있는 환자 수에 한도가 있다면 광고비는 늘고 받지 못하는 문의만 쌓입니다. 받을 수 있는 양은 이 표의 입력 칸으로 한 번만 확인하고, 그 값은 원장이 정합니다.
공유 예산을 거는 다섯 단계
- 광고 담당 실장이 묶으려는 캠페인 목록을 캠페인 유형, 입찰 전략, 실험 여부와 함께 뽑습니다.
- 원장이 진료마다 꼭 나가야 할 최소 노출이 있는지와 받을 수 있는 양의 한도를 정합니다.
- 광고 담당 실장이 판정표로 묶을 캠페인과 캠페인별 예산을 유지할 캠페인을 가릅니다.
- 광고 담당 실장이 묶을 캠페인에 공유 예산을 걸고, 건 날과 캠페인마다 그 전의 하루 예산을 기록합니다.
- 광고 담당 실장이 달마다 묶은 뒤의 기록표를 채워 원장에게 올리고, 판정표의 조건이 바뀐 진료가 있으면 셋째 단계부터 다시 합니다.
첫째 단계에서 입찰 전략을 함께 뽑는 것은, 진료마다 다른 입찰 전략을 쓰고 있다면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문의 수를 늘리는 캠페인과 병원 이름 검색을 지키는 캠페인을 한 예산에 묶으면, 예산이 옮겨 갈 때 한쪽의 목표가 흔들립니다.
둘째 단계를 원장이 하는 것은 최소 노출과 받을 수 있는 양이 광고가 아니라 진료 운영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원장이 정한 값은 판정표의 입력 칸에만 넣고, 광고 담당은 그 값을 따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넷째 단계에서 그 전의 하루 예산을 기록하는 것은, 공유 예산을 건 뒤 진료별 광고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견줄 기준이 그 값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공유 예산을 걸면 캠페인마다 하루 예산 칸이 사라져, 기록하지 않으면 예전에 진료마다 얼마를 쓰려 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조건이 바뀐 진료가 생기면 셋째 단계부터 다시 하는 것은, 한 번 묶었다고 계속 묶어 둘 까닭이 없기 때문입니다. 새 진료의 문의가 일정해져 최소 노출 조건이 풀리면 묶을 수 있게 되고, 의료진이 줄어 받을 수 있는 양에 한도가 생기면 묶었던 진료도 캠페인별 예산으로 돌아갑니다.
묶은 뒤 달마다 채우는 기록표
| 칸 | 채우는 내용 |
|---|---|
| 공유 예산 금액 | 그달의 공유 예산 하루 금액과 바꾼 날 |
| 캠페인별 쓴 광고비 | 묶은 캠페인마다 그달 쓴 광고비와 건 날 전의 하루 예산 |
| 예산에 막힌 날 | 캠페인마다 예산 한도로 노출이 줄었다고 표시된 날 |
| 문의와 판단 | 캠페인마다 접수 기록과 맞춘 문의 수, 원장의 판단 |
기록표의 둘째 줄은 공유 예산이 실제로 어느 진료로 옮겨 갔는지 보여 주는 칸입니다. 건 날 전의 하루 예산과 나란히 놓으면, 예전보다 덜 쓰게 된 진료와 더 쓰게 된 진료가 드러납니다. 같은 표의 셋째 줄에 같은 캠페인이 달마다 되풀이해 나온다면, 공유 예산 금액이 모자란 것인지 그 캠페인으로 예산이 쏠리는 것인지를 기록표 둘째 줄과 함께 읽어 가립니다. 같은 표 넷째 줄의 문의는 광고 쪽 전환이 아니라 접수 기록과 맞춘 수를 써, 예산이 옮겨 간 진료에서 실제로 환자가 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가상 사례: 네 진료 가운데 둘만 묶은 재활의학과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한 재활의학과는 도수치료, 운동치료, 새로 시작한 체외충격파, 주사 치료 네 캠페인을 구글에서 따로 운영하고 있었고, 원장은 예산 관리가 번거롭다며 네 캠페인을 공유 예산 하나로 묶자고 했습니다.
광고 담당 실장은 네 캠페인의 유형과 입찰 전략, 실험 여부를 뽑았고, 원장은 체외충격파는 새 진료라 문의가 적어도 일정하게 알려야 하고, 주사 치료는 담당 의사가 한 명이라 받을 수 있는 환자 수에 한도가 있다고 정했습니다. 실장이 판정표로 가르자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만 목표와 입찰 전략이 같고 두 제약도 없었습니다.
실장은 두 캠페인에만 공유 예산을 걸고, 건 날과 두 캠페인의 그 전 하루 예산을 기록했습니다. 체외충격파와 주사 치료는 캠페인별 예산을 유지했습니다. 첫 달 기록표에서 운동치료가 남긴 예산이 도수치료로 옮겨 간 날이 여러 번 보였고, 원장은 도수치료 문의가 접수 기록에서도 늘었는지 다음 달까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체외충격파를 언제 공유 예산에 넣을지는 문의 수가 일정해진 뒤 다시 정하기로 해 남은 과제로 남겼습니다. 실장은 두 진료를 묶은 뒤에도 원장이 두 진료의 광고비를 따로 확인할 수 있게, 기록표의 캠페인별 쓴 광고비 칸을 진료 이름으로 채웠습니다.
공유 예산 밖의 예산을 정할 때
공유 예산은 묶은 캠페인 사이에서 돈을 나눌 뿐, 병원이 광고에 한 달 얼마를 쓸지는 정해 주지 않습니다. 공유 예산 금액의 바탕이 되는 병원 전체의 마케팅 예산을 정하는 방법은 의원 마케팅 예산에서 따로 다룹니다.
구글 공유 예산은 구글 캠페인끼리만 예산을 옮기므로, 네이버 지도 쪽 광고처럼 다른 매체에 쓰는 돈과는 서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병원을 찾는 사람에게 닿는 광고를 언제 쓸지는 병원 플레이스 광고에서 따로 다룹니다.
구글 공유 예산 자주 묻는 질문
공유 예산과 캠페인별 예산을 한 계정에서 섞어 써도 되나요?
판정표로 가른 대로 묶은 캠페인만 공유 예산을 쓰고, 나머지는 캠페인별 예산을 씁니다. 다만 계정 전체로 한 달에 얼마를 넘기지 않을지는 공유 예산이 정해 주지 않으므로, 두 쪽 광고비를 더한 월 합계를 따로 관리합니다.
포트폴리오 입찰 전략 없이 공유 예산만 써도 되나요?
도움말은 함께 쓰는 것을 권장 방식으로 들 뿐 필수로 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묶은 캠페인들의 입찰 전략이 서로 다르다면 판정표의 첫째 줄에서 이미 걸러졌어야 하므로, 그 조합이 남아 있다면 첫째 단계부터 다시 확인합니다.
네이버의 공유예산과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나요?
네이버에도 캠페인과 광고그룹 단위의 공유예산이 있지만, 예산을 어떻게 나눠 쓰는지는 각 매체의 안내를 따로 확인합니다. 두 매체의 공유 예산은 서로 이어지지 않아, 한 매체에서 남은 돈이 다른 매체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공유 예산을 쓰면 진료별 광고비 보고는 어떻게 하나요?
캠페인을 진료별로 따로 만들어 두었다면 캠페인별 비용은 보고서에 그대로 나옵니다. 다만 진료별 하루 예산이 없으므로 예산 대비 얼마를 썼는지가 아니라, 건 날 전의 하루 예산과 견준 실제 광고비와 문의로 보고합니다.
묶은 캠페인 가운데 하나가 실험을 시작하려면 공유 예산은 어떻게 하나요?
도움말은 실험에 속한 캠페인에 공유 예산을 쓸 수 없는 경우를 들고 있어,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그 캠페인이 공유 예산에서 빠져야 하는지 설정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빠진다면 실험 기간의 예산을 원장이 따로 정하고, 기록표에 빠진 날을 남깁니다.
판정표를 다시 여는 때
새 진료를 시작하거나 진료를 맡은 의료진이 바뀌면 원장이 판정표의 입력 칸을 다시 정하고, 광고 담당 실장은 묶을 캠페인을 다시 가릅니다. 입찰 전략을 바꾼 캠페인이 있으면 판정표의 첫째 줄부터 다시 맞댑니다.
광고 담당이 바뀌면 판정표와 기록표, 공유 예산을 건 날의 하루 예산 기록을 함께 넘깁니다. 새 담당은 첫 달 기록표를 채우기 전에 건 날 전의 하루 예산 기록부터 찾아, 견줄 기준이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점검 주기는 병원이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