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록과 뜻의 수로 정하는 약어 등록
검색광고 키워드에 약어를 따로 넣을지는 정식 진료명 키워드가 약어 검색까지 이미 받아 주는지, 약어의 뜻이 하나인지, 연결 페이지에 약어가 있는지로 판단합니다. 첫 기준은 정식명 키워드가 약어 검색을 이미 광고로 받아 주고 있는지입니다. 네이버가 유사검색어의 예로 드는 것은 오타뿐이고, 약어나 영문 표기가 그 범위에 드는지는 공식 설명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식명을 등록했으니 약어로 찾는 사람에게도 광고가 나가리라고 가정하지 않고, 검색어 보고서에 약어가 든 검색어가 실제로 들어와 있는지를 따집니다.
다음으로 약어의 뜻이 하나인지 가립니다. 병원에서 쓰는 약어는 다른 분야에서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약어 하나만 키워드로 등록하면 그 말을 입력한 모든 사람에게 광고가 나갈 수 있습니다. 뜻이 여럿인 약어는 단독으로 등록하지 않고, 검사나 진료를 뜻하는 말이 함께 붙은 조합으로 등록합니다.
마지막 기준은 광고를 누른 사람이 닿는 곳의 표기입니다. 네이버는 키워드와 연결 페이지 내용의 연관도를 광고 연관지수로, 키워드와 소재의 적합성을 클릭 기대지수로 등록 키워드에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 페이지에 정식명만 있고 약어가 없다면, 약어를 등록해도 이 지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약어의 상태별 등록 판단
세 가지를 따진 결과에 따라 등록 판단은 아래처럼 갈립니다.
| 약어의 상태 | 그대로 두면 생기는 일 | 판단 |
|---|---|---|
| 약어 검색이 이미 들어오고 뜻이 하나임 | 광고는 나가지만 그 약어의 입찰가와 지수를 따로 관리할 수 없음 | 문의가 이어지면 등록해 따로 관리하고, 아니면 기록만 남김 |
| 약어 검색이 들어오지 않고 뜻이 하나임 | 약어로 찾는 사람에게 광고가 닿지 않음 | 연결 페이지의 약어 표기를 갖춘 뒤 등록 |
| 약어가 다른 분야의 뜻으로도 쓰임 | 단독 등록하면 다른 뜻을 찾는 사람에게도 광고가 나감 | 검사나 진료를 뜻하는 말이 붙은 조합으로만 등록 |
첫째 줄의 약어는 확장이나 유사 유형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등록하면 네이버 안내대로 일치 유형이 먼저 적용되고 병원이 정한 입찰가가 쓰입니다. 셋째 줄의 조합도 다른 뜻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므로, 등록한 뒤 검색어 보고서에서 섞인 검색어를 추리는 일이 뒤따릅니다.
약어 등록을 판단하고 점검하는 여섯 단계
광고를 맡은 실장이 약어를 모으고 점검하며, 원장이 등록 방식을 정합니다.
- 실장이 정식명 키워드마다 환자가 쓰는 약어 후보를 접수 기록과 상담 메모에서 모읍니다.
- 실장이 검색어 보고서에서 약어가 든 검색어가 들어오는지, 들어온다면 어느 키워드 아래 어떤 검색 유형인지 파악합니다.
- 실장이 약어를 직접 검색해 결과 화면에서 다른 분야의 뜻으로 쓰이는지 가리되, 나온 광고는 누르지 않습니다.
- 실장이 연결 페이지와 소재 문구에 약어가 정식명과 함께 쓰였는지 대조합니다.
- 원장이 앞의 판단표에 따라 등록, 조합 등록, 기록만 남김 가운데 하나를 정합니다.
- 실장이 등록한 약어 키워드의 지수와 검색어를 4주 뒤 확인하고, 뒤의 표에 따라 처리합니다.
첫째 단계의 후보에는 환자가 말한 표기를 그대로 옮기고, 의료진이 차트에 쓰는 약어는 섞지 않습니다. 병원 안에서 쓰는 약어가 환자의 검색에도 쓰인다는 근거는 따로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단계는 뜻의 수를 가리는 단계여서, 검색 결과의 첫 화면에 병원 진료와 관계없는 안내가 많다면 뜻이 여럿인 약어로 여깁니다. 검색한 날과 기기를 기록해 두면 나중에 다시 검색할 때 견줄 수 있습니다.
여섯째 단계의 4주는 예시입니다. 지수는 최근 노출 이력이 없으면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검색이 드문 약어는 더 길게 기다려야 칸이 채워질 수 있습니다.
등록 뒤 점검 결과별 처리
여섯째 단계에서 약어 키워드를 점검한 결과와 처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등록 뒤의 결과 | 그대로 두면 생기는 일 | 처리 |
|---|---|---|
| 광고 연관지수가 개선 필요 구간에 있음 | 약어로 찾은 사람이 도착한 페이지에서 그 약어를 찾지 못함 | 연결 페이지에 약어와 정식명을 함께 쓰는지 확인하고 고침 |
| 클릭 기대지수가 개선 필요 구간에 있음 | 광고 문구가 약어로 찾은 사람에게 같은 진료로 읽히지 않음 | 문구에 정식명과 약어의 관계가 드러나는지 확인 |
| 검색어 보고서에 다른 뜻의 검색어가 섞임 | 조합 등록으로도 다른 뜻의 검색에 광고비가 나감 | 섞인 검색어를 구체적인 말로 제외 |
네이버는 두 지수를 10점 만점으로 두고 1~3을 개선 필요, 4~6을 평균, 7~10을 양호로 풀이한다고 안내합니다. 지수 칸이 비어 있다면 노출 이력이 모이지 않은 것이므로, 지수로 판단하지 않고 다음 점검 때로 미룹니다. 두 지수는 등록 키워드에만 제공되므로, 등록하기 전의 약어 검색에는 이 표를 쓸 수 없습니다.
EMG와 NCS를 다르게 등록한 가상의 신경과
다음은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신경과 의원 이야기입니다. 이 의원은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를 정식명 키워드로 광고하고 있었는데, 실장은 상담 메모에서 환자들이 EMG나 NCS라는 영문 약어로 검사를 묻는 일이 잦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약어를 모두 넣자는 원장의 말에, 실장은 등록 화면을 열기 전에 판단표부터 채우기로 했습니다.
검색어 보고서에는 EMG가 든 검색어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직접 검색하니 EMG는 결과 화면에서 근전도 검사 안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NCS는 달랐습니다. 결과 화면의 대부분이 취업 준비에서 쓰는 직무능력 시험 안내였습니다. 연결 페이지에는 두 검사 모두 정식명만 있었습니다. 원장은 처음에 두 약어 모두 검사 하나만 뜻한다고 여겼지만, 결과 화면을 함께 확인한 뒤 NCS를 따로 다루는 데 동의했습니다.
원장은 판단표대로 EMG는 둘째 줄로 보고 단독 등록하되 연결 페이지에 약어 표기를 먼저 더하게 했고, NCS는 셋째 줄로 보고 NCS 검사처럼 검사를 뜻하는 말이 붙은 조합으로만 등록하게 했습니다. 실장은 연결 페이지의 검사 이름 옆에 영문 약어를 함께 쓰도록 고친 날과 두 키워드를 등록한 날을 기록했습니다.
4주 뒤의 점검과 남은 문제
4주 뒤 실장은 약어 키워드의 지수와 검색어를 확인했습니다. EMG 키워드는 노출 이력이 모여 두 지수가 모두 평균 구간으로 나왔고, NCS 검사 조합의 검색어 가운데에는 시험 준비를 뜻하는 말이 붙은 검색어가 몇 건 섞여 있었습니다. EMG 키워드로 들어온 검색어는 모두 근전도 검사를 찾는 말이어서, 원장은 단독 등록을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실장은 등록 뒤 확인표의 셋째 줄대로 그 검색어들을 구체적인 말로 제외하고, 제외한 날과 제외어를 등록 기록에 이어 남겼습니다. 원장은 약어를 넣은 뒤 들어온 검사 문의를 따로 세었지만, 검사 예약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병원이어서 4주의 숫자로 약어 등록의 효과를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문제는 둘입니다. EMG 키워드의 지수가 평균 구간에 머문 까닭이 페이지 표기 때문인지 문구 때문인지는 아직 가르지 못했습니다. 또 NCS 검사 조합에 앞으로 어떤 시험 관련 말이 더 섞일지는 검색어 보고서를 이어서 읽어야 알 수 있습니다.
약어 키워드 자주 묻는 질문
영문 약어와 한글 약어가 둘 다 쓰이면 모두 등록하나요?
각각 따로 판단합니다. 같은 검사를 뜻해도 영문 약어와 한글 약어는 검색어 기록과 다른 분야의 뜻이 서로 다를 수 있어, 판단표의 세 가지를 약어마다 따진 뒤 정합니다.
약어 키워드의 입찰가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정식명 키워드의 입찰가를 출발점으로 삼되, 입찰가 변경 도구가 보여 주는 최소 노출 입찰가와 중간 입찰가 같은 참고값을 약어 키워드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약어는 검색하는 사람의 수가 정식명과 달라 참고값도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환자가 쓰는 약어는 무엇으로 찾나요?
접수 기록과 상담 메모가 가장 가까운 자료입니다. 키워드 도구에 정식명을 넣어 나오는 연관 키워드도 함께 확인하되, 도구에 나온 약어라도 병원 환자가 쓴 기록이 없다면 판단표의 둘째 줄로 바로 옮기지 않습니다. 키워드 도구에서는 약어마다 월간 검색수와 클릭률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어 검색이 정식명보다 많으면 정식명 키워드는 빼도 되나요?
빼지 않습니다. 연결 페이지와 소재 문구는 대개 정식명으로 쓰여 있어 정식명 키워드가 지수와 도착 페이지의 기준이 되고, 약어는 그 옆에 더하는 말입니다. 검색량보다 두 키워드에서 들어온 문의를 함께 견주어 입찰가를 나눕니다.
확장검색을 쓰지 않는 그룹은 약어 검색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확장검색이 없으면 약어 검색이 검색어 보고서에 드러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키워드 도구에서 약어의 월간 검색수를 확인하고, 이 점검만을 위해 확장검색을 새로 쓰지는 않습니다. 검색수가 확인되고 뜻이 하나라면, 등록한 뒤 모이는 검색어 보고서가 그 약어의 첫 기록이 됩니다.
약어와 정식명이 갈리는 곳
약어와 정식명이 따로 쓰이는 일은 진료과마다 모양이 다릅니다. 검사가 많은 진료과는 영문 약어가, 시술이 많은 진료과는 줄임말이 많고, 병원 밖의 다른 업종에서도 같은 약어가 전혀 다른 뜻으로 쓰입니다. 병원 밖의 업종들이 같은 약어 문제를 광고에서 어떻게 풀었는지는 업종별 광고 전략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문 약어는 검색하는 사람의 나이나 하는 일에 따라 쓰는 정도가 달라, 같은 약어라도 병원마다 등록할 까닭이 다릅니다. 새 약어가 상담 메모에 나오거나 다른 분야에서 같은 약어가 쓰이기 시작하면 판단표를 다시 채우고, 채운 날을 등록 기록 맨 위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