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은 쓰는 문안이 아니라 옮기는 문장
파워컨텐츠 설명 문구에는 글의 결론을 보여 주되, 그 결론이 누구에게 어떤 조건에서 맞는지가 같은 문장 덩어리 안에 함께 있을 때까지만 보여 줍니다. 조건이 빠진 결론은 설명에 옮기지 않고, 클릭을 부르는 말만 있는 문장도 옮기지 않습니다. 설명은 새로 짓는 광고 문안이 아니라 글 안의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 곳이어서, 결론을 어디까지 보여 줄지는 글의 어느 문장 덩어리를 옮길지로 정해집니다.
네이버 파워컨텐츠 광고등록기준은 설명을 띄어쓰기를 포함해 최소 여든 자에서 최대 백열 자까지 등록하고, 랜딩페이지 안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등록하되 연속된 문장이어야 하며 부분 발췌는 할 수 없다고 정합니다. 그래서 병원이 설명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글의 두 문장을 이어 붙이거나 한 문장의 가운데를 잘라 다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쓰인 연속 문장 가운데 무엇을 옮길지 택하는 것입니다.
같은 기준은 제목과 설명에 부분적인 사실을 전체적인 사실로 오인하게 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표현을 쓸 수 없다고 정합니다. 글 안에서는 앞뒤 문단이 조건을 채워 주던 결론도, 설명으로 떼어 옮기면 조건 없이 홀로 읽힙니다. 결론을 보여 줄 범위가 조건과 묶이는 까닭입니다.
설명 후보 구분표
| 덩어리 종류 | 담긴 것 | 설명으로 옮기면 | 판단 |
|---|---|---|---|
| 범위를 알리는 덩어리 | 글이 다루는 과정이나 준비의 범위 | 무엇을 읽게 될지 먼저 알 수 있음 | 옮길 수 있음 |
| 대상과 조건이 붙은 결론 | 누구에게 어떤 경우에 맞는 답인지 | 답과 그 한계가 함께 읽힘 | 옮길 수 있음 |
| 조건이 빠진 결론 | 모든 사람에게 같은 답처럼 들리는 문장 | 부분의 사실이 전체로 읽힐 수 있음 | 옮기지 않음 |
| 클릭만 부르는 덩어리 | 끝까지 읽으면 알 수 있다는 식의 문장 | 검색한 사람이 얻는 정보가 없음 | 옮기지 않음 |
설명 후보 구분표의 셋째 줄이 결론을 보여 줄 때 걸리기 쉬운 모양입니다. 검사 결과가 대개 며칠 안에 나온다는 문장은 글에서는 검사 종류와 예외를 앞 문단이 설명해 주지만, 설명으로 옮기면 모든 검사에 같은 날수가 걸리는 것처럼 읽힙니다. 같은 결론이라도 검사 이름과 예외를 한 덩어리 안에 담은 문장이라면 설명 후보 구분표의 둘째 줄이 되어 옮길 수 있습니다.
같은 표 넷째 줄은 등록기준의 금지 표현에 직접 걸리지는 않더라도 설명의 쓰임을 비웁니다. 설명은 검색한 사람이 병원 글을 열기 전에 답의 윤곽을 보는 곳이어서, 정보 없이 궁금증만 남기는 문장은 글을 연 사람의 기대와 글의 내용이 어긋나게 만듭니다.
설명 발췌 판정표
| 순서 | 묻는 것 | 답하는 사람 | 그렇다면 | 아니라면 |
|---|---|---|---|---|
| 첫째 | 후보가 글 안의 연속된 문장이고 띄어쓰기를 포함해 여든 자에서 백열 자인가 | 광고 담당 | 둘째 물음으로 | 다른 덩어리를 찾음 |
| 둘째 | 후보에 연락처나 최상급이나 이벤트처럼 등록기준이 막는 표현이 없는가 | 광고 담당 | 셋째 물음으로 | 다른 덩어리를 찾음 |
| 셋째 | 후보가 결론을 말한다면 그 결론의 대상과 조건이 같은 덩어리 안에 있는가 | 원장 | 넷째 물음으로 | 조건이 함께 있는 덩어리를 찾음 |
| 넷째 | 덩어리의 앞부분에 글이 답하는 대상이나 범위가 있는가 | 광고 담당 | 설명으로 등록 | 앞부분에 대상이 오는 덩어리를 찾음 |
설명 발췌 판정표는 후보 덩어리마다 위에서부터 묻고 판정이 나오면 멈춥니다. 덩어리를 찾는 세 판정은 새로 찾은 덩어리로 첫째 물음부터 다시 묻습니다. 글 안에서 네 물음을 모두 지나는 덩어리를 찾지 못했다면 설명을 억지로 맞추지 않고, 그런 문단을 글에 새로 씁니다. 글을 고치면 심의받은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고친 글은 심의부터 다시 거칩니다.
셋째 물음은 결론을 말하지 않는 덩어리라면 그대로 지납니다. 설명 후보 구분표의 첫째 줄처럼 범위만 알리는 덩어리는 조건이 붙을 결론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하는 덩어리일 때 원장이 답하는 까닭은, 어떤 조건이 빠지면 결론이 틀린 말이 되는지가 진료를 아는 사람의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물음은 화면에서 잘리는 경우를 위한 물음입니다. 등록기준은 모바일 기기에 따라 노출되는 글자 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므로, 설명의 뒤쪽이 잘려도 앞쪽만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지가 남아야 합니다. 조건을 결론 뒤에 두는 덩어리는 잘렸을 때 결론만 남을 수 있어, 셋째 물음을 지났더라도 넷째 물음에서 다시 걸립니다.
설명을 정하는 차례
- 광고 담당이 심의받은 글에서 연속 문장 덩어리 가운데 글자 수가 맞는 후보를 모두 표시합니다.
- 광고 담당이 후보마다 첫째와 둘째 물음에 답하고, 지난 후보를 원장에게 넘깁니다.
- 원장이 결론을 말하는 후보마다 빠지면 안 되는 조건이 같은 덩어리 안에 있는지로 셋째 물음에 답합니다.
- 광고 담당이 남은 후보의 앞부분을 읽어 넷째 물음에 답하고, 설명으로 등록한 덩어리가 글의 몇째 문단에서 왔는지를 소재 기록에 남깁니다.
첫째 단계에서 후보를 모두 표시하는 까닭은 첫 후보가 걸릴 때마다 글을 처음부터 다시 훑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연속 문장의 글자 수는 문장 경계에서 끊어 세므로, 같은 문단 안에서도 어느 문장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후보가 여럿 나옵니다.
넷째 단계에서 문단 번호를 남기는 까닭은 설명이 글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글을 고치는 사람이 그 문단이 설명의 출처라는 것을 모르면, 설명은 그대로인데 글에서는 사라진 문장이 되어 발췌라는 조건이 조용히 깨집니다.
글을 쓸 때 설명 덩어리를 미리 만드는 요령
설명은 글에서 옮길 수만 있으므로, 좋은 설명은 글을 쓰는 단계에서 만들어집니다. 파워컨텐츠로 광고할 글이라면 첫 문단 가까이에 판정표의 네 물음을 모두 지나는 한 덩어리를 일부러 놓습니다. 대상이나 범위로 시작하고, 결론을 말한다면 그 결론의 조건을 같은 덩어리 안에서 끝내며, 연락처나 이벤트 같은 말을 넣지 않은 여든 자에서 백열 자 사이의 연속 문장입니다.
이 덩어리를 만들 때 생기기 쉬운 실수는 결론과 조건을 두 문단에 나눠 쓰는 것입니다. 글로 읽을 때는 자연스럽지만, 설명으로 옮길 수 있는 연속 문장 안에는 결론이나 조건 가운데 하나만 남습니다. 결론 문장에 조건을 붙여 한 문장으로 쓰거나, 조건 문장을 결론 바로 앞에 두어 두 문장이 한 덩어리가 되게 합니다.
덩어리는 심의를 받기 전에 정합니다. 심의를 받은 뒤에 설명에 맞추려고 문장을 다듬으면 그 글은 심의받은 내용과 달라집니다. 원고 단계에서 설명으로 쓸 덩어리에 표시를 해 두고 그 표시째로 심의를 받으면, 등록할 때 셋째 물음의 답을 원장이 다시 찾지 않아도 됩니다. 심의를 어디에 맡기고 무엇을 준비하는지는 의료광고 심의에서 다룹니다.
설명에 싣지 못하는 정보를 싣는 곳
등록기준은 제목과 설명에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주소 같은 연락처 정보를 쓸 수 없다고 정합니다. 설명에 병원 전화번호를 넣고 싶어지는 것은 글을 연 사람이 곧바로 연락하기를 바라기 때문인데, 그 정보는 설명이 아니라 글 안과 병원 안내 화면에 싣습니다. 연락처를 싣는 곳마다 같은 번호와 주소가 나오게 맞추는 방법은 병원 주소 전화 정보에서 다룹니다.
파워컨텐츠 설명 문구 자주 묻는 질문
결론을 전혀 보여 주지 않고 범위만 알리는 설명은 손해가 아닌가요?
범위를 알리는 덩어리는 검색한 사람이 자기 질문의 글인지를 알아보게 하므로 옮길 수 있는 설명입니다. 결론을 보여 주려면 조건이 함께 있는 덩어리가 글에 있어야 하고, 그런 덩어리가 없을 때 범위만 알리는 설명을 쓰는 것이 조건 없는 결론을 쓰는 것보다 낫습니다.
설명에 구매한 키워드를 꼭 넣어야 하나요?
등록기준은 제목과 설명에 구매한 키워드나 그 핵심 단어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정하면서 의료 업종은 사전심의 등의 이슈로 제외한다고 밝힙니다. 병원 설명은 키워드를 넣으려고 덩어리를 택하지 않고, 판정표의 네 물음으로 정합니다.
글의 두 문장을 조금 다듬어 이어 붙이면 더 잘 읽히지 않을까요?
등록기준이 연속된 문장만 허용하고 부분 발췌를 막으므로, 다듬거나 이어 붙인 문장은 설명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더 잘 읽히는 문장이 필요하다면 글의 원고를 고쳐 심의를 다시 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같은 글로 광고그룹을 여럿 운영하면 설명도 하나만 씁니까?
광고그룹마다 그 그룹의 키워드 뒤 질문에 가장 가까운 덩어리를 따로 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덩어리든 같은 판정표의 네 물음을 지나야 하고, 등록기준은 다른 광고와 같은 제목이나 설명이 겹쳐 노출되면 먼저 등록한 쪽이 우선 노출된다고 안내합니다.
설명을 등록한 뒤 글을 고치면 설명도 다시 맞대야 하나요?
설명은 글에서 옮긴 문장이어서 글의 그 문단이 달라지면 더는 발췌가 아닐 수 있습니다. 소재 기록에 남긴 문단 번호로 옮겨 온 덩어리가 글에 그대로 있는지 맞대고, 달라졌다면 첫째 물음부터 다시 묻습니다.
판정표를 그대로 쓰기 어려운 경우
글이 표나 목록 위주로 되어 있어 여든 자가 넘는 연속 문장이 없다면 첫째 물음을 지나는 후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표 앞에 범위를 알리는 한 덩어리를 새로 쓰고, 그 글로 심의를 다시 받은 뒤 판정표를 거칩니다.
등록기준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광고 담당은 설명을 정하는 날 등록기준의 적용 일자를 소재 기록에 함께 남기고, 글자 수와 발췌 규정이 그날의 기준과 같은지를 먼저 맞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