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중단 전후 비교로 증분 효과를 읽을 때의 한계

광고를 멈춘 기간과 나간 기간의 차이에는 광고의 증분 효과와 함께 자연 수요, 경쟁, 계절, 다른 채널의 변화가 섞여 있어, 그 차이를 증분 효과라 부르지 않고 통제되지 않은 부분을 항목별로 밝혀 보고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목차

전후 비교가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핵심 답

광고 중단 전후 비교로 증분 효과를 읽을 때의 한계는, 두 기간의 차이에 광고가 더하던 결과 말고도 자연 수요와 경쟁, 계절, 다른 채널의 변화가 함께 섞인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전후 비교의 결과는 광고의 증분 효과가 아니라 두 기간의 차이로 보고하고, 그 차이에 섞였을 수 있는 네 가지를 항목마다 무엇을 가렸고 무엇을 가리지 못했는지로 나눠 밝힙니다.

광고를 멈춰 앞뒤를 견주는 방법은 병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증분 확인이어서 자주 쓰입니다. 광고를 멈춘 동안 예약이 얼마나 줄었는지를 보면 광고가 그만큼을 데려오고 있었다고 읽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멈춘 기간과 나간 기간은 날짜가 다르고, 날짜가 다르면 광고 말고도 달라지는 것이 많습니다. 같은 기간에 광고를 나간 쪽과 멈춘 쪽으로 나눠 견주는 방법과 달리, 앞뒤를 견주는 방법에는 그 차이를 걸러 낼 장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결과를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멈춘 기간에 전체 예약이 크게 줄었다는 관측은 광고가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다는 방향의 근거가 됩니다. 다만 줄어든 크기를 광고의 효과로 옮겨 예산을 정하는 일은, 섞인 네 가지를 가리지 못한 만큼 근거가 약합니다.

멈춘 기간과 나간 기간 사이에 통제되지 않는 네 가지

섞이는 변화차이에 섞이는 방식가늠하는 자료남는 한계
자연 수요병원 밖 사정으로 그 진료를 찾는 사람 자체가 늘거나 줆네이버 키워드 도구의 월간 검색수, 데이터랩의 검색어 추이월 단위 자료여서 짧은 중단 기간의 변화는 거칠게만 보임
경쟁다른 병원이 광고를 늘리거나 줄여 검색한 사람의 선택이 달라짐멈추기 전과 다시 시작한 뒤의 구글 경매 통계멈춘 기간에는 병원 광고가 경매에 나가지 않아 그 기간의 경쟁을 볼 수 없음
계절같은 진료라도 때에 따라 찾는 사람이 달라짐지난해 같은 시기의 접수 기록지난해와 올해의 병원 조건이 다르면 그대로 맞대기 어려움
다른 채널블로그, 지도 정보, 평판처럼 광고 밖 경로가 함께 달라짐접수 기록의 알게 된 곳, 광고 밖 활동의 변경 기록광고를 본 뒤 다른 경로로 온 사람은 어느 쪽 결과인지 가르기 어려움

네 가지 표의 넷째 열이 보고서의 한계 칸에 그대로 옮겨집니다. 셋째 열의 자료로 네 가지를 조금씩 가늠할 수는 있지만, 어느 것도 멈춘 기간의 차이에서 그 변화만을 떼어 내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자료로 가늠한 것과 가늠하지 못한 것을 나눠 쓰는 것이 이 결과의 결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네 가지 표의 둘째 줄인 경쟁은 병원 자신의 중단이 만든 변화이기도 합니다. 병원이 광고를 멈추면 그 노출을 다른 병원의 광고가 채우고, 검색한 사람은 광고 없이도 다른 병원을 먼저 보게 됩니다. 멈춘 기간의 예약 감소에는 병원 광고가 없어진 결과와 경쟁 광고가 더 잘 보인 결과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한계를 보고서에 밝히는 다섯 단계

  1. 광고 담당 실장이 차이를 셈하기 전에 네 가지 표를 설계서에 옮기고, 항목마다 가늠할 자료를 정합니다.
  2. 광고 담당 실장이 두 기간의 월간 검색수와 검색어 추이를 받아 자연 수요와 계절이 움직인 방향을 씁니다.
  3. 원무 담당이 두 기간의 예약을 알게 된 곳으로 나눠 세고, 광고 담당 실장이 블로그와 지도 정보, 평판에 닿는 일이 그 사이에 있었는지 변경 기록에서 찾습니다.
  4. 광고 담당 실장이 멈추기 전과 다시 시작한 뒤의 경매 통계를 받아 경쟁의 변화를 쓰고, 멈춘 기간은 볼 수 없었다고 밝힙니다.
  5. 광고 담당 실장이 결과를 두 기간의 차이로 쓰고 항목마다 가늠한 것과 가늠하지 못한 것을 옆에 실어 원장에게 올리며, 원장이 그 무게로 다음 판단을 정합니다.

첫째 단계를 차이를 셈하기 전에 하는 까닭은, 결과를 본 뒤에 한계를 쓰면 원하는 결론에 맞는 한계만 남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약이 크게 줄어 광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원할 때는 수요 감소를, 결론이 반대일 때는 경쟁 변화를 빼고 쓰기 쉽습니다.

둘째 단계의 자료는 방향을 가늠하는 데 쓰고 크기를 빼는 데 쓰지 않습니다. 검색수가 줄어든 비율만큼 예약 감소를 깎아 광고의 효과를 셈하면, 검색수와 예약의 관계가 늘 같은 비율이라는 가정을 새로 들이는 셈이어서 또 하나의 짐작이 결과에 섞입니다.

셋째 단계의 평판에 닿는 일은 광고 담당 실장이 놓치기 쉬운 변화입니다. 후기나 보도처럼 병원 이름으로 찾는 사람을 바꾸는 일이 멈춘 기간에 있었다면, 광고 밖 경로의 예약이 달라진 까닭이 광고 중단인지 평판인지를 가를 수 없습니다. 평판에 닿는 일을 다루는 방법은 병원 평판 관리에서 따로 다룹니다.

차이의 크기를 증분 효과로 쓰지 않는 까닭

멈춘 첫 며칠에는 전에 광고를 본 사람이 뒤늦게 예약해, 멈춘 기간의 감소가 실제보다 작게 나옵니다. 중단이 짧을수록 이 남은 영향이 기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짧게 멈춘 비교는 광고가 하던 일을 작게 읽는 쪽으로 기웁니다.

다시 시작한 뒤의 변화도 멈출 때의 변화와 같은 크기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멈춘 동안 다른 병원을 먼저 알게 된 사람은 광고가 다시 나가도 돌아오지 않을 수 있고, 광고 담당 실장이 다시 시작하며 문구나 입찰을 함께 고치면 두 변화가 섞입니다. 다시 시작한 뒤의 기간은 멈추기 전과 같은 설정으로 운영해야 앞뒤를 맞댈 수 있고, 다시 시작한 날도 멈춘 날처럼 날과 시각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결과는 방향의 근거로만 쓰고, 조건이 다른 때에 같은 범위로 한 번 더 견줘 방향이 같을 때 무게를 더합니다. 멈춰 견준 결과를 다른 성과 자료와 함께 읽는 방법은 병원 광고 성과 분석에서 다룹니다.

중단 전후 결과를 보고할 때 자주 틀리는 경우

틀리게 쓴 결론빠진 한계바르게 고친 결론
멈추자 줄어든 예약만큼을 광고 효과로 씀자연 수요와 계절, 경쟁 변화멈춘 기간의 예약이 적었고 그 차이에 네 가지 변화가 섞였을 수 있다고 씀
멈춰도 예약이 그대로여서 광고가 필요 없다고 씀다른 경로가 대신했을 가능성과 수요 증가전체 예약은 비슷했고 광고 밖 경로의 예약이 늘었다는 관측까지만 씀
검색수가 줄어든 비율을 빼고 남은 값을 순수한 광고 효과로 씀검색수와 예약이 같은 비율로 움직인다는 가정검색수는 줄어드는 방향이었고 그 영향의 크기는 가늠하지 못했다고 씀
경쟁은 그대로였다고 씀멈춘 기간의 경쟁은 볼 수 없었다는 점멈추기 전과 다시 시작한 뒤만 비슷했고 멈춘 기간은 가늠하지 못했다고 씀

자주 틀리는 경우 표의 첫째 줄은 결과를 광고비 판단으로 곧바로 옮기게 만듭니다. 줄어든 예약을 광고의 효과로 쓰면 그 숫자로 광고비를 나눠 예약 한 건의 값을 셈하게 되고, 섞인 변화의 크기만큼 틀린 값이 예산 판단에 들어갑니다.

자주 틀리는 경우 표의 둘째 줄은 광고를 줄이고 싶을 때 쉽게 나오는 문장입니다. 멈춘 동안 광고 밖 경로의 예약이 늘어 전체가 그대로였다면, 광고를 보던 사람이 다른 길로 왔을 수도 있고 그 기간에 병원을 찾는 사람 자체가 늘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경우는 광고가 필요한지에 대해 서로 반대의 답을 주는데, 한 번 멈춰 견준 결과로는 둘을 가르지 못합니다.

자주 틀리는 경우 표의 넷째 줄은 가늠하지 못한 것을 가늠한 것처럼 쓴 경우입니다. 멈춘 기간의 경쟁은 병원이 볼 수 없는 자료여서,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대로 쓰는 것이 결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광고 중단 전후 증분 판단 자주 묻는 질문

광고를 멈춘 동안 전체 예약이 그대로면 광고를 끊어도 됩니까?

한 번의 결과로 끊을지를 정하지 않습니다. 광고 밖 경로가 잠시 대신했거나 그 기간에 찾는 사람이 늘었을 수 있어, 네 가지 표의 항목을 가늠한 뒤 조건이 다른 때에 한 번 더 견줘 방향이 같은지부터 따집니다.

멈춘 기간의 검색 수요 변화는 어느 자료로 가늠합니까?

네이버 키워드 도구의 월간 검색수와 데이터랩의 검색어 추이로 방향을 가늠합니다. 두 자료 모두 병원 광고가 멈췄는지와 상관없이 찾는 사람의 흐름을 보여 주지만, 짧은 기간의 변화는 거칠게만 드러납니다.

경쟁 병원의 광고 변화는 멈춘 기간에도 알 수 있습니까?

구글 경매 통계는 병원 광고가 나간 경매를 기준으로 하므로 멈춘 기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멈추기 전과 다시 시작한 뒤의 통계만 맞대고, 멈춘 기간의 경쟁은 가늠하지 못했다고 씁니다.

멈추는 기간을 길게 잡으면 한계가 줄어듭니까?

전에 본 광고의 남은 영향은 기간이 길수록 덜 섞이지만, 계절과 경쟁, 다른 채널이 달라질 여지는 오히려 커집니다. 한 한계를 줄이면 다른 한계가 늘어, 기간을 늘리는 것만으로 결과가 깨끗해지지는 않습니다.

한계를 모두 밝히면 결과를 판단에 쓸 수 없게 되지 않습니까?

방향과 그 방향의 무게는 쓸 수 있습니다. 한계를 밝힌 결과는 다음 비교에서 어떤 조건을 맞춰야 할지를 알려 주어, 두 번째 비교의 결과와 함께 읽을 때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중단 전후 결과를 증분 판단에 쓰기 어려운 경우

예외·주의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병원은 병원을 아는 사람의 수 자체가 빠르게 늘어, 멈춘 기간과 나간 기간의 차이에서 광고의 결과를 가르기가 특히 어렵습니다. 이런 병원은 앞뒤 기간을 견주기보다 같은 기간에 지역이나 키워드 묶음을 나눠 견주는 방법을 먼저 따지고, 지역을 나눠 운영할 수 있는지는 매체의 설정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여러 매체의 광고를 같은 날 함께 멈추거나 다시 시작했다면 어느 매체의 결과인지를 가를 수 없습니다. 멈추는 범위는 알고 싶은 한 부분으로 좁히고, 다른 광고와 광고 밖 활동은 그 기간에 손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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